7일 오후 전 구간 한때 운행 중단…8일 아침 정상 운행 여부도 주목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전력공급 장애로 한때 전 구간 운행을 중단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38분께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수성시장역 일대에서 전력공급 장애가 발생했다. 이 영향으로 당시 운행 중이던 열차 9편성이 멈췄다.
열차들은 단전 이후 남아 있던 동력을 이용해 인근 역사까지 이동했으며, 승객들은 모두 하차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는 단전으로 인한 구조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오후 8시 10분부터 칠곡경대병원역~달성공원역 구간의 양방향 운행을 일부 재개했다. 그러나 나머지 구간은 운행이 중단된 상태였으며, 정확한 단전 원인과 완전한 복구 시점은 당시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3호선 첫차 운행 시간이 오전 5시 30분인 만큼, 복구 상황에 따라 8일 아침 정상 운행이 어려울 가능성도 제기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운행 종료 후 정확한 단전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출퇴근과 이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도시철도인 만큼,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년 9월 8일 사회]